각종 문화유적과 어우러진 마음의 고향
화강암과 벽돌을 혼용해서 만든 통일신라시대의 5층 전탑이다. 초층 옥개석(屋蓋石)부터는 벽돌로 쌓았으며 그 가운데 당초문(唐草文)을 새긴 것이 섞여 있어서 통일신라시대의 전탑으로 짐작하게 한다. 옥개 받침은 초층부터 9단·8단·7단·6단·3단이며 옥개석에 기와를 입혔던 흔적은 없다. 탑신부(塔身部)의 2층과 4층 옥신석(屋身石) 남쪽 면에 형식적인 감실이 표현되어 있다. 옥신은 1층의 높이에 비해 2층 이상은 급격히 줄어들었고, 2층부터의 체감률은 작아서 안정감이 있다. 탑의 상륜부(相輪部)는 훼손되어 모두 없어졌다.
- 규모
. 높이 8.35m, 폭 3.65m.
시대구분
. 신라시대
형태/방법/업적
부근에 석탑재(石塔材)·석등재(石燈材) 등이 남아 있고 주변에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곳에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 지정여부
. 보물 제57호(1963.1.21)
참고 자료
. 안동문화원,1994,안동군지정문화재 편람,영남사(안동),p.238-239
안동시내에서 의성방면 5번 국도를 따라 가다가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I.C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 여기서 5분 거리
안동초등학교 정문앞에서 438번 시내버스로 30분 가량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