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은 月川 조목(趙穆, 1524∼1606) 선생이 中宗 34년(1539)에 건립하여 後進을 양성하고 修學하던 곳으로 현판(懸板)은 퇴계(退溪) 이황(李滉) 선생이 썼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목조단층 와가로 중앙에는 2칸의 마루를 두고 좌.우에 통간방(通間房)을 배치한 홑처마집이다.
- 규모
. 수량 : 1동 (374㎡), 정면 4간 측면 2간의 ′ㅡ′자형 목조단층 와가
시대구분
. 조선시대
형태/방법/업적
1590년에 개수되었다고 하는데 현재의 건물은 훨씬 후대의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 지정여부
. 경상북도 기념물 제 41호(1982.12.1)
관련 인물 및 유적
월천(月川) 조목(趙穆, 1524∼1606) : 조목 선생은 퇴계 선생의 제자로 明宗 7년(1552)에 생원시(生員試)에 합격하여 성균관(成均館)에 들어갔고, 여런 官職을 거쳐 공조참판(工曹參判)에 이르렀다. 선생은 진작부터 벼슬에 뜻이 없어 45차례에 걸쳐 배명(拜命)이 내렸으나 대부분은 나가지 않아 40여년 동안 실재 봉직한 기간은 4년 남짓할 정도였다. 임진 왜란 때에는 의병(義兵)을 모집, 동생과 두 아들로 더불어 망우당(忘憂堂) 곽재우(郭再祐)공과 합세(合勢)하여 국난극복(國難克服)을 앞장섰던 분이다.퇴계 선생의 제자 가운데 광해군(光海君) 7년(1615) 유일하게 도산서원(陶山書院) 상덕사(尙德祠)에 종향(從享)되었다.
참고 자료
. 안동문화원,1994,안동군지정 문화재편람,영남사(안동),p.96-97
. 문화재청사이트 바로가기
안동에서 안동시청을 지나 도산온천 방면으로 약 30km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