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시 동부동 구 군청 및 검찰청 부지에 새로 조성되는 가칭 도심전통테마공원의 명칭이 웅부공원 문화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안동시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도심전통테마공원의 명칭을 공모한 결과 총 23점의 응모작 중 나 윤미(여,안동시 옥동)씨의 웅부공원과 강순화(여,안동시 송현동)씨의 문화공원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당선됐다.
(구)안동군청부지(1800평)에 조성된 웅부공원은 전통문화가 빛나는 안동, 옛 대도호부 관청이 있었던 곳으로 시민들이 직접 휴식을 취할수 있고 관아복원(영가헌), 문루(대동루), 시민의 종 재현 등 전통성과 역사성을 가진 명칭에서 선정됐다.
또 (구)검찰청 부지(1800평)의 문화공원은 안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선비의 도시, 전통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삭막한 도시의 내음이 아닌 문화의 내음이 느껴지며, 내?외국인들이 문화공원에 오면 전통문화를 한층 더 피부로 느낄수 있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권영덕기자 kyd5810@idaegu.co.kr